트레저가 유쾌함이 가득 깃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21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 8화에서는 오늘의 보석남이 되기 위해 운동회에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파트 2 다섯 멤버(최현석·요시·도영·박정우·소정환)의 모습이 펼쳐졌다.
먼저 멤버들은 Sooo팀(최현석·소정환)과 요시와 아이들팀(요시·도영·박정우)으로 나뉘어 제자리 멀리뛰기 대결에 나섰다.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소정환이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요시가 역전극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로 최고점을 넘어서지 못하며 Sooo팀이 승점을 가져갔다.
다음으로는 미니 축구가 진행됐다. 소문난 '축구 덕후' 최현석은 압도적인 실력과 리더십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도영은 특유의 세심함으로 출연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운동회 분위기를 끌어올린 박정우는 MVP로 선정돼 여성 출연진과 1대 5 토크 타임을 갖게 됐다. 전날 보석남 선택 결과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창을 선보이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후 저녁 식사를 끝으로 한층 화기애애한 둘째 날이 마무리됐다. 최현석·요시·도영이 각각 보석 1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끈 소정환이 보석 2개를 획득하며 첫 번째 보석남으로 꼽혔다. 박정우는 아쉽게도 보석을 얻지 못했으나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로, 국내를 비롯 일본·태국·대만 등에서 동시 방영된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일본 최다 이용률을 자랑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비롯 현지 8개 OTT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테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