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에서 아일릿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생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약칭 음중)’에서는 2024년 4월 셋째 주 1위로 아일릿이 올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아일릿이 ‘마그네틱(Magnetic)’으로, 온앤오프가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자부(Dega Vu)’로 올랐던 터다.
‘마그네틱’은 슈퍼 신인으로 통하는 걸그룹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EPER REAL ME)’의 타이틀 곡이다.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등 세계 주요 음악 차트를 휩쓸며 사랑받고 있는 바. 국내 음악방송에서의 1위로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증명한 것이다.
이에 아일릿은 “저희 많이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일릿 가족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핸드 마이크로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갖춘 앵콜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음중'에서는 컴백 무대가 쏟아졌다. 엑소(EXO) 출신의 가수 레이 또한 ‘음중’에서 솔로로 컴백한 것. 또한 라이즈도 이날 ‘음중’에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부터 라이즈 만의 쉴 틈 없이 현란한 스텝과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지코가 키운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또한 이날 ‘OUR’와 ‘Earth, Wind&Fire’로 연달아 컴백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원위는 ‘추억의 소각장’으로 컴백했다. 멤버 용훈과 기욱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고 강현과 하린이 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원위 만의 정체성을 담아낸 ‘추억의 소각장’은 원위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한 이별 노래였다. 아름다운 선율과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이 짙은 이별 감성을 선사했다.
아일릿은 1위 후보곡인 ‘마그네틱’ 외에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으로 무대에 섰다. 아일릿 만의 발랄한 에너지와 통통 튀는 분위기가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또한 ‘슈퍼 신인’ 답게 칼각을 맞춘 퍼포먼스가 감탄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음중’에서는 루셈블, 크래비티, 우아, 드리핀, 이펙스, 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 나우어데이즈, 캐치더영, 수피아, 비웨이브, 빅오션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