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다니엘 카스타노가 4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NC 카스타노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4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4번의 등판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5⅓이닝 동안 24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볼넷은 3개만 내주는 제구력으로 한국 무대에 연착륙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2일 삼성전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NC는 전날(17일) 경기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맞췄다. 만약 이날 승리를 거두면 NC는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3연패를 끊었지만 전날(17일) 경기에서 류현진이 7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치고도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펠릭스 페냐가 마운드에 오른다. 페냐는 올 시즌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30으로 부진하다. 최근 2연패 중이다. 지난 12일 KIA전 4이닝 3실점으로 강판 당했다.
지난해 NC를 상대로는 5경기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로 강한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상대전적에서의 강세로 한화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