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직접 기른 탐스러운 튤립을 자랑했다.
17일 공효진은 자신의 계정에 꽃 사진을 한가득 올렸다. 탐스러운 봉오리가 차츰 벌어지는 꽃의 이름은 바로 튤립. 튤립은 5월에나 되어서야 피어나지만, 이른 개화가 놀라움과 동시에 아름다운 색깔이 마치 전문 정원사가 틔워낸 것 같은 느낌이다.
식물을 기르는 식물애호가들을 지칭하는 '식집사'라는 명칭이 생각날 정도로 공효진이 기른 튤립은 훌륭했다.
공효진은 "나랑 가자 내가 키운 튤립 한 거라곤 겨울에 구근을 심어준 것뿐"라고 말하며 제 알아 큰 튤립에 대해 기특함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식물에 관심이 생긴 건가요", "튤립이라니, 뭔가 독특하니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효진은 재작년 10살 연하의 '슈퍼스타 케이' 출신 가수 케빈 오와 결혼, 현재 케빈오는 결혼 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아내 공효진과 조국을 위해 군 복무 중이다. 또한 공효진은 라인업으로 유명한 영화 '경주기행' 크랭크인을 알려 시네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공효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