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이 드라마보다 설레는 아내와의 첫 만남썰을 밝혔다.
오는 18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멜로 눈빛을 장착한 명품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상엽은 자신의 최애 맛집 음식을 싸들고 녹화장을 찾아 시작부터 편들러 MC들의 환호성을 불러왔다.
하지만 밥보다 설렘이 더 고픈 편들러 MC들은 촬영일 기준 결혼 5일 차인 새신랑 이상엽에게 “신부님을 어떻게 만나셨어요?”라는 등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이에 이상엽은 갑자기 “사건이 그날이었어!”라는 감질나는 첫 멘트로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서로 어긋나버린 안타까운 도입부부터 풋풋하고 달달한 썸의 시작까지 이상엽의 연애 스토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몰입하던 풍자는 “갑자기 술 땡기네”라면서 부러움에 몸부림치기까지 했다고.
그런 가운데 이상엽이 연애 초기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 '연애 고수' 박나래는 "완전 끼부렸다!"라고 평가해 대체 무엇이었을지, 드라마보다 더 가슴 뛰는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새 작품 출연으로 인해 늦춰진 신혼여행 계획을 들은 박나래와 풍자가 “우리도 데려가요”라고 하자 이상엽은 “올해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신선하다”라면서 황당해했다는데.
현존 예능계에서 입담 파워가 가장 센 언니들 사이에 둘러싸인 새 신랑 이상엽의 진땀 뻘뻘 서바이벌 토크가 펼쳐질 '내편하자3'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킨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18일 밤 12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