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2'에서 문재완과 이지혜 부부가 거침없는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E채널.S채널 예능 ‘놀던언니 시즌2’에서 패키지 가족 꽃놀이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출연, 모두 “실물 처음본다,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라며 반가워했다.그러면서 모두 “집에서보다 더 살 빠졌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나르샤 남편 황태경도 도착했다. 모두 “둘이 닮았다”며 깜짝, 어느덧 결혼 8년차라고 했다. 문재완은 “남편 분 잘생기고 머리숱이 많다”며 부러워해 웃음짓게 했다.
다함께 관광버스에 탑승했다. 멤버들은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싸우지 말자 , 가족여행이 시간이 길어질 수록 싸울확률 높다”며 약속했다. 가이드가 된 아이비는 “부부싸움 금지 가장 걱정되는 것이 나르샤 부부”라며 “아직도 화끈해서 혹시 중간에 MT(모텔) 가시지 않을까 싶다”며 노스레로 웃음짓게 했다.
두 사람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문재완은 “이지혜 처음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 “한 번도 그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며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8년차 나르샤는 남편과 잘 맞는지 묻자 남편에게 대신 대답을 돌렸다.
나르샤 남편은 “안 맞으면 안 된다”며 웃음,문재완은 “무슨 말인지 알것 같다 정확하게 이해했다 안 맞는 건 없다”며 맞아야만하는 남편들의 공감대를 형성,“우리끼리 자유시간 갖자”며 “우리 따로 만나야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가족들 노래자랑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산수유즙이 정력에 좋다고 하자 나르샤가 소리쳤다.문재완은 “우리집이랑은 상관없다”며 나르샤 부부에게 양보, 이지혜도 “정말 우린 괜찮다, 공장문 닫았다”고 했다.문재완은 “제가 고개숙인 남자라 인사하고 다닌다”며 갑자기 TMI 정보를 전했고 이지혜는 “정자 지수 떨어지는 것, 우리 남편 문제 없다”며 남편 문재완을 보호해 웃음짓게 했다.
산수유 마을에 도착했고 꽃과 함께 사진 찍기로 했다. 문재완이 볼 뽀뽀하자 이지혜는 경직,이어 백허그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계속해서 대화 중 채리나가 가장 행복한 시간에 대해 “엄마와 함께 거품목욕하고 머리 말려줄 때 좋더라”고 하자문재완도 “우리도 한번 해볼까?”라며 너스레 이지혜는 “목욕을 같이?”라며 식겁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