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2'에서 문재완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6일 E채널.S채널 예능 ‘놀던언니 시즌2’에서 패키지 가족 꽃놀이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출연, 모두 “실물 처음본다,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라며 반가워했다.그러면서 모두 “집에서보다 더 살 빠졌다”며 놀라워했다. 2kg빠졌다는 문재완은 “우리 아내와 살면 살 빠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함께 이동하던 중 부부싸움 금지라고 했다. 이어 문재완에게 이지혜와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집으로 출발하는 차 타자마자 혼났다, 기억 안 나는데 하여튼 혼난다”며 웃음, 모두 “이야기하면서도 이지혜 눈치본다”며 폭소했다.문재완은 “우리아내는 엄격한 관리자다 내가 아는 아내는 헌신을 안해준다”고 하자 이지혜는 “오빠랑 결혼한게 헌신이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에 문재완은 “금방 이해했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두 사람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문재완은 “이지혜 처음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한 번도 그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며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결혼 계기를 묻자 문재완은 “선물 주면서 이지혜와 인생을 꿈꿨다”고 대답, 이지혜는 “인생을 함께 하자면서 캐릭터 파우치를 줬다”며 폭소, 문재완이 “그때 내가 핑크 파우치를 좋아했다”고 하자 이지혜는 “좋은 척이 안 된다 너가 한 번 받아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가족들 노래자랑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산수유즙이 정력에 좋다고 하자 나르샤가 소리쳤다.문재완은 “우리집이랑은 상관없다”며 나르샤 부부에게 양보, 이지혜도 “정말 우린 괜찮다, 공장문 닫았다”고 했다. 문재완은 “제가 고개숙인 남자라 인사하고 다닌다”며 갑자기 TMI 정보를 전했고 이지혜는 “정자 지수 떨어지는 것, 우리 남편 문제 없다”며 남편 문재완을 보호해 웃음짓게 했다.
산수유 마을에 도착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나르샤와 황태경 부부가 함께 거리를 거닐었다.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연예인 남편으로 사는 고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나르샤 남편은 “연애 때는 연예인이니까 조심해야된다고 생겨, 결혼하니 나르샤 남편이 됐다”고 했다. 이에 문재완도 “이지혜 남편 타이틀이 됐다”며 “난 너무 좋다, 관종이다, 팔로우 24명에서 지금 결혼하고 4만명이 넘는다 너무 좋다”고 했고, 지나가는 시민들과도 인사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