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류패패패’ 한화 문동주, 한화 5할 복귀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4.16 07: 29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팀의 5할 승률 복귀를 이끌 수 있을까.
문동주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지난 주말 KIA와의 대전 홈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류현진이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부활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내리 3경기를 지면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9승10패가 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서 연이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회부터 한화 우완 영건 문동주 상대로 대거 5점을 뽑아냈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1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4.10 /cej@osen.co.kr

문동주가 5할 승률 복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문동주는 올해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하다. 지난달 28일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4일 롯데전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10일 두산전에서는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최근 문동주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연패와 더불어 선수단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하주석이 햄스트링 파열 의심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선발 김민우는 13일 KIA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자진 강판 됐다. 굴곡근 염좌 소견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채은성도 손가락 부상으로 15일 1군에서 제외됐다. 문동주가 최근 안 좋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역할을 안고 있다. 
NC도 5선발 김시훈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시훈은 올 시즌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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