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 무산됐다.
15일 비보티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얼마 전 업로드한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게시글이 생각보다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분들께서 실제로 진행하는 것인지 물어봐주시고 계시는데요. 비밀보장 방송에서 재미로 언급한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하였던 것일 뿐 실제 진행 계획은 따로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비보티비 측은 “송김과 나솔 출연할 50대 연예인 절찬 모집 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비보티비 측은 “지난주 비밀보장에서 나솔언니 송해나와 전화 중 갑자기 추진된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라며 ‘나는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자 라인업에는 영자(영자), 옥순(은이), 순자(숙), 남자 라인업은 영수(병진), 상철(상렬), 영철(영철)로 드러나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영철은 “전 아직 49세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허안나 등 연예인들이 “와 벌써 웃겨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숙에는 엄정화, 최화정, 박소현, 안문숙 등이, 광수에는 탁재훈, 김광규, 김제동, 윤정수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모은 ‘나는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었지만 실제로 진행될 계획은 없었다. 비보티비 측은 “앞으로 더 신중히 제작하여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오해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