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빈소, '너무나 갑작스런 이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4.04.15 16: 25

[OSEN=사진팀]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의 빈소가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께 사망했다. 향년 30세. 소속사는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4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그는 2014년 '예뻐졌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로도 '연예할래', '예쁜 사람', '미안해요', '말려줘', '싶으니까', '혜화동' 등 다양한 곡들을 발매하며 활동을 펼쳤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보람의 영정사진. 2024.04.15 / photo@osen.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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