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학교가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중학교는 15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를 4-0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점촌중(경북)을 4-1로 제압한 마산중학교는 방학중(서울)을 4-2로 승리한 후평중(강원)과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첫 번째 판 김도윤이 오금당기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다.
두 번째 판 정 윤이 두 판을 되치기로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에서 후평중이 선택권을 사용하여 장사급 강민상 선수를 내세웠지만 마산중 조민서가 되치기와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3-0으로 앞서갔다. 이어진 네 번째 판 이은후가 연이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4-0으로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