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가 샵뚱과 만나 고깃집을 방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기루, 홍현희 그리고 샵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기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기루는 이른 아침부터 라디오 출연을 위해 차로 이동을 했다. 배가 고프지 않냐는 매니저에 질문에 “입이 너무 깔깔해. 진짜 안 먹어”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이어 김영철 라디오 생방송 스튜디오에 도착한 신기루는 “할 수 있다”라며 혼자 벽을 보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를 무사히 마치고, 구내 식당에 도착한 신기루는 A식, B식 중에 고민하다가 “두 개 다 먹을 순 없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둘 다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이어 김영철은 ‘아는 형님’ 녹화가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떠났다.
신기루는 홍현희와 샵뚱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평소 샵뚱의 팬이었다는 신기루는 샵뚱을 만나기 전부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빅 사이즈 옷 이야기를 하던 중 신기루는 “팬티를 건조대를 널면 건조대 넘어가서 끝이 안 마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와 샵뚱은 체형이 비슷하다고. 신기루는 샵뚱을 위해 옷을 한가득 가지고 왔다. 샵뚱 역시 옷장을 열며 준비한 패션 아이템을 꺼냈다. 샵뚱의 조끼를 입은 신기루는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식사를 위해 샵뚱의 단골집인 고기집을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영케이는 반가움에 박수를 쳤다. 영케이는 “많이 갔다. 최근에 콘서트 뒤풀이도 여기서 했다. 97년생 정국씨랑 모임도 (하는곳)”이라고 설명했다.
신기루와 샵뚱은 끊이지 않고 고기를 주문했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신기루는 앞치마를 풀며 “더워”라고 말하기도. 네 명은 메뉴판에 있는 모든 고기를 먹었고, 샵뚱은 “제가 괜히 15년을 다닌 게 아니다”라며 찐단골집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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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