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효자 외인 켈리, LG 3연패 탈출시킬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4.12 15: 07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이 열린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대결을 갖는다. 트윈스는 8승1무8패로 6위, 베어스는 7승10패로 8위다. 
트윈스는 주중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에 3연패 스윕을 당하고 왔다.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 상대로 2승1패 위닝을 거뒀다.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LG는 켈리가, KT는 벤자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KT는 전날 5일 LG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뒀다. 1회초 LG 선발 켈리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06 / ksl0919@osen.co.kr

트윈스 선발 투수는 켈리다. 올해로 트윈스에서 6년째 뛰는 켈리는 올 시즌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6이닝 3실점-5이닝 3실점-7이닝 3실점(2자책)을 각각 기록했다. 승운이 없는 편이다. 
켈리는 두산 상대로 통산 1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켈리가 3연패를 끊는 연패 스토퍼가 될 지 주목된다. 
베어스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75로 안 좋다. 5이닝 3실점-6이닝 3실점-5이닝 6실점. 지난 6일 롯데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곽빈은 LG 상대로 통산 14경기3승 5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트윈스는 팀 타율 3할2리로 1위다. 그러나 광주 원정에서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내리막이다. 반등이 필요하다. 두산은 김재환, 양의지는 괜찮은데 양석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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