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변호사라…” 8기 옥순, 악플다는 방구석 사람들 모두 고소 (‘나솔사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4.12 08: 33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옥순이 악플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남녀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13기 광수는 11기 순자의 선택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던 중 13기 광수는 순자의 선택이 의외라고 말하며 “순자님이 외모를 좀 볼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13기 광수는 “(남자분들이) 목도리를 빌려주신 게 그린 라이트다(라고 했다) 저는 안 믿었다. 그분들의 안목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15기 현숙은 첫인상 선택을 하기 전, 11기 영식이 본인한테 15기 현숙이 올거라고 말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들은 15기 현숙은 “대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신 거지? 근데 텐션이 높은 분이랑 잘 안 맞아서”라며 거절을 했다.
17기 순자는 “나도 놀랐어. 내가 13기 광수를 선택할 지. 궁금하다. 신기하다. 이게 이성적인 것까지 갈지 궁금하더라”라며 13기 광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기 영호는 본인을 선택한 15기 정숙, 17기 순자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18기 영호는 15기 현숙과 17기 순자의 실물을 칭찬했다. 18기 영호는 “저 이거 방송 마치고 일본 간다”라고 말했고, 일본에서 10년 정도 거주했던 15기 현숙은 나중에 예약을 도와주겠다고 말하기도.
누가 올 것 같았냐는 질문에 18기 영호는 “8기 옥순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본인을 선택해줬음을 좋겠다고 밝혀, 15기 정숙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17기 순자는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말했고, 15기 정숙은 “화장실 좀 오래 있어라. 돌아오지 마. 알았지?”라고 말하기도.
1대 1 데이트를 하게됐고, 먼저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이야기를 나눴다. 18기 영호는 “되게 매력 있으신 분 같아요. 딱 오시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너무나 (예쁘셔서)”라며 칭찬을 했다.
11기 영식과 8기 옥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1기 영식은 “악플 좀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셨어요?”라고 질문했고, 8기 옥순은 “저는 고소를 바로 때려버렸죠. 악플을 뭐 할 수도 있고 그냥. 저 사람들 뭘 알고  하겠어 방구석에서. 저희 언니가 변호사예요. 그래서 언니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안되겠다 잡자. 고소하자. 그냥 언니가 다 (고소)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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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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