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어마어마했던 아이돌 시절 체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하니가 출연, 최근 심리학 공부 중이라는 하니는 "연예계에서 힘든 사람이 많아 슬픈 일들도 많기 때문,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 시작했다"면서 "하지만대학을 나오지 않아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내년이면 학사 취득 가능하다"며 현재 열심히 학생으로 공부 중이라고 했다. 이에 모두 "아이돌계 천재 나오겠다"고 응원했다.
또 몸매 천재인 하니. 다이어트를 안 한다는 근황에 대해 묻자 "전보다 느슨해졌다"고 했다. 이에 유지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168cm의 58kg 예전엔 몸매 관리에 집착했다"고 고백, "활동할 때는 168cm의 50kg였다"고 했다.
하니는 "하지만 체중 미달, 저체중이 건강하지 않았다 아이돌 시절, 몸매는 좋아도 문제가 됐다"면서 "지금은 나쁘지 않지만 괜찮은 정도다"꼬 했다. 이에 모두 "오히려 지금이 건강해보인다"고 했다.하지만 유난히 배가 부른 것 처럼 제스처하는 하니에 대해 폭소하자 하니는 "사실 요즘 처음보는 배, 그래도 괜찮다 뭔 상관인가 싶다"며 쿨하게 말했다.
또 공감천재라는 하니. 거울세포가 많다고 했다. 하니는 "어릴 때부터 타인 감정에 예민한 편, 스스로 불편할 정도"라며 "공부하다보니 거울세포가 많은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옛날엔 빵 먹고 울었다고 욕 먹었다 ,촬영 중 만나 빵집 사장님 얘기였다"며 회상했다.
또 어린시절 영특하다 못해 영악했다는 하니는 "어른들 마음의 소리를 바롤 캐치했다특히 어른들 호불호도 파악이 빨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징크스에 대해서도 고백, 발모광이 있다는 그는 "머리카락을 뽑느다 꼬불한 머리카락을 모으기도 한다"며 "항상 머리카락이 모여있을 정도다 모으면 만족감이 느껴진다"고 했다.이에 전현무는 "환자 특집이냐 정상인 애가 없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