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하니가 EXID 시절 몸무게를 고백, 특히 데스노트에 적을 만큼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천재와 바보는 한 끗차이 주제로 토론했다.
아이큐 145로 공감천재로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가 출연, 아이돌 대표 뇌섹녀인 그는 두달 만에 토익 900점을 받았다고. 멘사 회원수준이었다.
또 몸매 천재인 하니가 다이어트를 안 한다는 근황에 대해 묻자 "전보다 느슨해졌다"고 했다. 이에 유지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168cm의 58kg, 예전엔 몸매 관리에 집착했다"고 고백, "활동할 때는 168cm의 50kg였다"고 했다.
하니는 "하지만 체중 미달, 저체중이 건강하지 않았다아이돌 시절, 몸매는 좋아도 문제가 됐다"면서 "지금은 나쁘지 않지만 괜찮은 정도다"꼬 했다. 이에 모두 "오히려 지금이 건강해보인다"고 했다.
계속해서 학창시절 1등을 놓친적 없다는 하니는 "17살 때 연습생 생활하다가 제명되고 도피성 유학을 갔다"며
중국으로 고등학생 때 기숙학교에 들어갔다고 했다. 하니는 "내부 규율 엄격한 곳, 일주일에 한번 부모님과 한 번 통화할 수 있었다"며 외출과 인터넷 금지인 곳이었다며 회상, 목표를 위해 전교 1등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 가운데 하니의 데스노트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하니는 "데뷔 당시 연예계 산업이 과도기 단계.
그 나이에 부당한데?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며 "가수 아닌 상품으로 취급받는 기분부당한 일을 다 기록했다"고 했다.
하니는 예를 들어 "'몇월 며칠, 매니저오빠가 집으로 들이닥쳐서 휴대폰을 걷었다, 등 사건일지를 작성했다"면서 "회사에서 가장 힘 센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바로 투자자, 연락해서 멤버들 다 데리고 찾아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