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계 아이돌' 가수 송민경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9일 송민경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에 따르면 송민경은 지난 8일 공개된 트로트가수 이수호 신곡 '사랑의 오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활약,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뮤직비디오의 몰입감을 높였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송민경은 '사랑의 오빠' 뮤직비디오에서 뛰어난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연기력으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흥넘치게 만들었다.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송민경은 이수호를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말듯 과자를 먹는 모습,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이수호를 보며 한눈에 반해버리는 모습, 그네를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 등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송민경은 '큰거온다', '머선일이고' 등 MZ세대를 관통하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다수의 영화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송민경은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으며 송민경이 출연한 '사랑의 오빠'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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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호 '사랑의 오빠'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