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으리으리한 새로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네 새집이 공개됐다.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출연, 각방살이 새로운 하우스를 최초공개했다. 드디어 이사를 한 새집이었다.으리으리한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조우종의 각방살이는 계속됐다.
이어 세 식구가 함께 식사했다. 어느덧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이었다. 정다은은 시작부터 딸의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학교숙제부터 체크, “미루면 다음 날 그만큼 쌓인다”며 폭풍 잔소리로 등교 준비를 시작했다.신입생 맞춤 빈틈없이 밀착 케어했다. 입학을 기점으로 확연하게 엄격해진 모습이었다.
자립심을 키우기 위한 훈육을 시작한 정다은과 달리 조우종은 “끝없는 잔소리”라며“등교직전 할 필요없다 차분할 때 맒해야한다”며 극과 극 온도차를 보였다.
특히 이날 조카들과 딸의 학원 일탈을 주도한 조우종과 정다은의 마찰이 이어졌다. 학원에 치이는 아이들이 안쓰러웠던 조우종. 이와 달리 정다은은 뒤쳐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교육대첩이 그려진 상황.
조우종은 "난 (어린이날 만든) 소파 방정환처럼 살고 싶다, 어린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조카, 딸 만큼은 가끔이라도 이런 시간 미리 얘기하고 소소하게 일탈하겠다"고 했고, 정다은은 이를 받아들이며 차분하게 대화르 싸움이 종결됐다. 이들 부부의 김구라는 "이런게 좋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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