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인 줄" 최수종, 붕어빵 딸 공개→칼질금지령 내린 '사랑꾼' 끝판왕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08 08: 29

’미우새’에서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 붕어빵인 딸의 통금시간에 대해 언급, 특히 하희라는 결혼생활 내내 칼질 한 번 안 했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최수종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랑꾼 최수종이 출연, 남다른 출연 이유가 아내 하희라 연극홍보라고 했다. 이에 모두 “본인작품 홍보가 아닌 아내 작품 홍보는 최초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이때, MC들은 자녀들에 대해 언급, 딸이 엄마 하희라 붕어빵이라고 했다. 이어 사진을 공개하자 모두 “똑닮아,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최수종은 “딸 최윤서씨가 엄마 생김새, 얼굴선을 닮았다”며 “근데 성격은 다르다나긋나긋하지 않고 남자같다”고 했다.
또 이날 최수종은 딸이 반항아닌 반항을 한 적 있다며 고백 “대학생 때 통금 귀가 시간이 9시였다”고 했다.이에 모두 “너무하다”며 놀라워했다. 최수종은 “안 그래도 딸이 아빠는 엄마밖에 모른다고, 우리에게 시간 배려해달라고 신경써달라고 해그때 울컥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가 엄마 밖에 모른다고 운 것도 신기하다”며 웃음, 모벤져스들도 “연구가 필요하다애들한텐 너무 나쁜 아빠”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다행히 지금은 통금시간 11시라고 했다.  1박2일 여행 지금까지 해 본적 없다고. 이에 서장훈은 “이게 뭔일, 하희라와 최수종도 연애할 때 1박2일 여행간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한 번도 없다”고 대답, 서장훈은 “아빠엄마가 그랬다니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벤트 제왕인 최수종. 딸 결혼식 이벤트 벌써부터 준비했다고 했다. 색소폰 배우고 있다는 것.최수종은 “요즘 연설과 노래로 아빠도 이벤트하는 결혼식, 멋지게 색소폰 연주해준다니 하희라씨가 그런거 생각하지 말라고 해 불다가 울 것 같다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이벤트 끝판왕 최수종에 대해 언급, 여장 이벤트도 했다고 했다.하희라 생일파티에 여자만 참석이 가능했다는 것.최수종은 “생일파티 가려면 여장해야했다 정식으로 메이크업했다”며 “가발에 눈썹 붙여 미니스커트에 손톱도 붙였다”고 했다. 그렇게여장도 모자라 축하 공연도 했다는 최수종은 무대매너까지 완벽했던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만약에’ 시리즈를 진행, 이전에도 최수종이 하희라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재혼이 괜찮을지 묻자 최수종은 “재혼할 사람아 이니다”며 하희라의 재혼을 바라지 않았다. 그러자 서장훈은 “1년 뒤 만약 재혼했다면?”이라 묻자최수종은 “아니 무슨 말을!”이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던 바다. 
계속해서 서장훈은 “지난번 하희라가 하정우와 로맨스 얘기를 해, 만약 농도가 짙은  로맨스라면?”이라 묻자심기가 불편한 듯 최수종은 “허락 못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허용되는 범위를 묻자 최수종은 “그냥 아름다운 로맨스, 뽀뽀도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한다”며 대답, ‘부부의 세계’같은 작품을 묻자 “부부가 싸우고 이혼하는 건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최수종은 “칼질 내가 잘해, 하희라씨는 결혼하고 한 번 했나 싶다”며 “그때 한 번으로  손톱을 다쳐 하지말라고 했다”고 했다 최수종은 “손 다치니까 칼질은 다 내가 썰어준다”고 했고 모벤져스들은 “하희라씨 복 받았다그렇게 한 번 살고 싶다”며부러움이 폭발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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