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성격만 다른 딸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최수종이 함께 했다.
이날 사랑꾼 최수종이 출연, 남다른 출연 이유가 아내 하희라 연극홍보라고 했다. 여전히 아내를 위한 모습.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서포트를 해주는 모습도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모니터를 공개, 배우 최진혁의 일상이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배우 서바이벌 최종우승했던 최진혁에 대해 언급, "내가 맡은 ‘첫사랑’이란 드라마 역, 우리 집을 찾아왔다, 박경림 통해 찾아왔다"면서 "정말 착한 친구라며 열정있는 친구라고 해잠옷 바람으로 반겼다"고 했다.
최수종은 "내 연기에 대해 말해주니, 하희라는 최수종이 아닌 최진혁으로 연기하라고 해, 우리부부가 시범을 보여주고 직접 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1등했다더라"며 기뻤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서장훈은 "좋게 말하면 (최진혁이) 순수한 것나쁘게 말하면 눈치가 없는 것"이라며 밤늦게 찾아간 것에 대해 말했고 최수종은 "오죽 간절했으면 그랬을까 싶다"며 그를 이해했다.
이때, MC들은 자녀들에 대해 언급, 딸이 엄마 하희라 붕어빵이라고 했다. 이어 사진을 공개하자 모두 “똑닮아,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최수종은 “딸 최윤서씨가 엄마 생김새, 얼굴선을 닮았다”며 “근데 성격은 다르다나긋나긋하지 않고 남자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 통금시간에 대해 최수종은 “안 그래도 딸이 아빠는 엄마밖에 모른다고, 우리에게 시간 배려해달라고 신경써달라고 해그때 울컥했다”고 했다. 그렇게 통금시간이 9시에서 11시로 바뀌었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이게 뭔일, 하희라와 최수종도 연애할 때 1박2일 여행간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한 번도 없다”고 대답, 서장훈은“아빠엄마가 그랬다니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이벤트 끝판왕 최수종에 대해 언급, 여장 이벤트도 했다고 했다.하희라 생일파티에 여자만 참석이 가능했다는 것.최수종은 “생일파티 가려면 여장해야했다 정식으로 메이크업했다”며 “가발에 눈썹 붙여미니스커트에 손톱도 붙였다”고 했다. 그렇게여장도 모자라 축하 공연도 했다는 최수종은 무대매너까지 완벽했던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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