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7일 김옥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막둥이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동생 채서진의 웨딩화보로 ,채서진도 직접 공개했던 사진이다.
채서진은 이날 오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이 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에 김옥빈은 “고운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날”이라고 덧붙이며 동생의 결혼에 기뻐하며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한편, 7일 OSEN 취재 결과 김옥빈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동생 채서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읽었다. 현장에 참석한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채서진은 언니의 진심 어린 축사에 감격해 눈물까지 보였다.
김옥빈은 이날 하늘색 슈트를 입고 축사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의상 뿐만 아니라 직접 작성하고 조심스럽게 정성껏 낭독하는 축사로 '4월의 신부'인 동생 채서진의 인생 2막을 격려했다. 채서진은 감격해 눈물을 흘렸고, 현장에 있던 하객들도 동생을 위하는 언니의 진심에 함께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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