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은퇴 예고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보아는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예요! 걱정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6일 남겼던 은퇴 예고글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이었다. 보아는 앞서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남겼었다. 당장 은퇴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은퇴 예고만으로도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보아의 은퇴 예고를 두고 여러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보아가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녀 오유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일부 비난을 받기도 했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기에 심적으로 힘든 상황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특히 보아는 최근에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지던 중 보아가 직접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다만 계약기간이 남았다는 말만 남겼을 뿐 은퇴에 대한 계획이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보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