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이런 복덩이를…페라자 시즌 6호포 폭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다 [오!쎈 고척]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4.06 18: 4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페라자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1회 중견수 뜬공, 4회 볼넷을 기록한 페라자는 1-6으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등장과 함께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초구 몸쪽 높은 직구(149km)에 반응했고, 담장으로 향한 타구가 비거리 125m짜리 좌월홈런으로 이어졌다. 4일 대전 롯데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헤이수스(1승 1패)를, 한화는 페냐(2승)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한화 페라자가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4.06 / soul1014@osen.co.kr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헤이수스(1승 1패)를, 한화는 페냐(2승)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한화 페라자가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4.06 / soul1014@osen.co.kr

페라자는 이 홈런으로 팀 동료 노시환과 한유섬, 최정(이상 SSG 랜더스)을 제치고 홈런 부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페라자의 홈런에 힘입어 키움을 2-6으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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