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돌파구 찾기 힘든 롯데, 박세웅 첫 승으로 돌파구 찾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4.06 09: 29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난세의 롯데를 구해낼 수 있을까.
박세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56(8⅓이닝 7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개막시리즈였던 지난달 24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044 2023.10.11 / foto0307@osen.co.kr

그러나 지난달 30일 NC와의 경기에서는 3⅓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5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아직 자신의 페이스를 찾지 못한 채 박세웅도 아쉬운 모습을 남기고 있다. 토종 에이스로서 역할이 절실한 상황.
최고 10승은 기대해야 하는 토종 에이스의 부진인 팀의 페이스 저하와 맞물리면서 더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60(17⅓이닝 5자책점)의 기록을 남겼다. 박세웅이 전날(5일) 경기 1점 차 역전패를 설욕해야 한다. 
두산도 토종 에이스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곽빈은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해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27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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