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종원이 죽은 나무를 집에 두며 미신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배우 이종원이 오랜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종원은 예전처럼 여전히 로브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종원은 "로브가 감싸주는 포근함이 있다. 체온도 딱 맞춰 준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종원은 LP를 켜 취미부자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이종원은 음악을 튼 뒤 청소를 시작했는데 패널들은 "저거 죽은 나무냐"며 주목했다.
이종원은 "죽은 꽃 집에 두면 안 된다는 말도 있지 않냐. 그 미신을 깨보자고 생각하고 두고 있다. 저게 있어도 잘 될 수 있지 않냐"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언급했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자 전현무는 "드라이 트리 없었으면 25%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종원은 1년 전과 다른 식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시리얼을 먹었던 그는 구운 달걀 등을 챙겨 먹으며 "작품 활동을 위해 체력이 더 좋아야겠더라. 요즘 운동하면서 식단도 관리한다. 일주일에 4번 정도 헬스장에 간다"라고 알려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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