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에, 그의 전 남편인 이영하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5일인 오늘,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재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이 알려졌다. 선우은숙 측은 OSEN에 “최근 협의 이혼한 게 맞다”라고 밝힌 것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던 바다. .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두 사람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는데, 결국 갈등을 봉합하지 못 했다.
그리고 2년 후인 2022년 10월,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하게 된 것. 이와 관련, 약 두달 전, 전 남편인 이영하가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 출연, 전 아내인 선우은숙의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마침 노주현이 “너의 전처로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물으면서, “이영하도 좋은 짝 만나길 바란다”고 했기 때문. 이에 이영하는 “솔직한 내 마음은, 진심으로 (선우은숙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영하는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하긴 한다,근데 저는 여지껏 한 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어, 혼자 사는 삶이 내 삶이다”고 밝히며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로 응원했던 부부였는데 안타깝다", "요즘 시대 이혼이 뭐 그렇게 흠이 아니다", ""세 사람 모두 행복을 찾길"이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