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24시간 공복, 초콜릿 한조각" 166cm·48kg 몸매의 '살벌' 비밀 ('조목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05 12: 57

이청아가 살벌한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약칭 조목밤)'에서는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출연을 기념해 가수 조현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아는 "배우 친구가 약간 부었다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아니었다. 작품을 찍고 있는데 연결이 튄다고 하더라"라며 배우들의 몸매 관리를 언급했다.

이에 이청아는 "다른 날에 찍은 장면들을 붙여놓고 보면 얼굴이 들쑥날쑥할 때가 있다"라며 "한번은 다음 촬영까지 이틀이 비어서 뭘 먹었는데 갑자기 씬 하나가 바뀌어서 내일 점심에 찍는다고 하면 식사 중간, 친구들에게 가보겠다고 한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근데 이미 먹은 걸 어쩌나. 집에 가서 자기 전에 PT 체조를 하던가 붓지 말라고 우유를 마시고 잔다"라며 붓기 관리 비법을 전했다.
또한 시상식 전 관리 루틴에 대해서는 "이틀 전에 24시간 이상 단식을 한 번 할 거고 드레스가 딱 붙는 거면 그날 식사를 굶어야 한다. 위가 활동을 하면 부피감이 생긴다. 하루 이틀 전부터는 칼로리 문제가 아니다. 거기서부터는 먹는 양이 문제다. 음료류를 마셔야 몸통이 안 두꺼워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BS 'VIP' 드라마 했을 당시 첫 장면에 노출이 있었다. 촬영 2~3주 전에 일정을 통보받아서 준비했는데, 디데이 5일 전에 2주 뒤로 변경됐단 사실을 전달받았다. 그래서 텐션이 떨어짐과 동시에 컨디션도 하락했다"라며 떠올리기도.
이청아는 "촬영 전날 무거운 음식 안 먹고 달콤한 음료, 초콜릿 한 조각 같이 열량만 있고 위가 커지지 않는 음식 먹었을 때 근육의 선명도(데피니션)를 잃지 않고 말라 보인다. 이젠 24시간 공복하고 다음날 사골 국물 같은 거 마신다"라며 비법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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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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