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4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성형 티 많이 난다. 얼굴 필러 어쩔"이라는 댓글을 보고 "성형은 어렸을 때 좀 했다. 제가 요즘에는 안 한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왜냐면 자연스럽지 않아지는걸 저도 느끼고 있다. 이건 사실 악플이라 생각 안한다. 고칠 순 없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순 없으니까. 그건 어쩔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돈 엄청 밝힌다, 욕심 많아보인다"는 댓글을 본 이지혜는 "돈 얘기랑 과해서 안 보신다 이게 제가 잠이 안오는 포인트"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돈돈돈 보일수 있다. 방송을 많이 하니까. 어찌보면 저도 이걸로 먹고산다. 만약에 제가 방송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저는 정말 돈나올데가 없다. 방송 안 하면. 그래서 조금 수위가 위험할지라도 제가 조금 선을 넘었던게 있었긴 하다"며 "스스로 점검한게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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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