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컴백' 박신양, 핼쑥해진 모습..박원숙 "작난척했던 얼굴인데"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04 21: 34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화가가 된 박신양을 찾아갔다. 
4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신양을 찾아갔다. 
안문숙은 “이제 고백하자면 유일하게 후배에게 말을 놓지 못 한다 ‘파리의 연인’ 보는 순간 관심 가졌던 배우”라며 박신양을 소개, “몇년 후 드라마 ‘싸인’에서 만났는데 말을 못 놓겠더라”고 했다. 이에 모두 “내가 왜 네 선배라 말을 못 하냐”며 박신양의 유명한 대사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어 박신양의 작품 전시회에 도착했다. 화가 박신양을 만나러 온 멤버들. 마침 박신양이 작업 중이었다.박신양은 충무로에서부터 주목받았던 대형신인으로 캐릭터를 삼킨 듯한 혼신의 연기로 감동을 주는 국민배우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화가로 돌아온 박신양. 각각 박신양과 첫 만남 인사를 나눴다. 전시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박신양.안문숙은 “근데 좀 핼쑥해 보인다”며 깜짝,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친 역할을 맡았던 박신양에게 모두 “잘난 척 했던 얼굴에서 많이 순해졌다, 순두부 얼굴이 됐다”고 했다. 혜은이는 “인간적인 모습이 좋다”며 박신양에게 푹 빠졌다.
본격적으로 작품을 소개했다. 당나귀 그림에 대해 짐을 많이 지고 있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하자 혜은이는 공감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럼 저 그림은 니가 구매하는 거냐”고 말해 혜은이 당황, 마침 박신양이 그림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박신양은 “판매는 나중에 하고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림을 통해 정서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렇게 잘났어?”라며 폭소, “주가를 올리려고 안 파는 구나 큰 그림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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