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을 공개했다.
3일 손연재는 자신의 계정에 깜짝 사진을 공개했다. 흑백 필터로 처리된 사진이지만, 손연재는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으며 부드러운 미소로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전히 국민들 마음속에는 리우 올림픽에서 떨리는 호흡을 가라앉힌 후 과제를 수행하던 리듬체조 국가대표 시절의 손연애의 모습이 있을 텐데, 아기를 안고 있는 손연재의 외모는 달라진 게 없다. 심지어 손연재가 아이를 출산한 건 지난 2월 20일. 그러나 엄마가 되어서일까, 그는 사뭇 부드럽고 여유로우며 어딘가 어른스러운 느낌을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상만 봐도 엄마 닮았다", "아들 잘생겼을 듯", "아들도 조기 교육으로 체조는 시킬 건가요", "너무 행복해 보인다", "얼마 전 애기 낳지 않았냐. 하나도 변한 게 없다"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 이후 세브란스 병원 등에 기부 행보를 보였으며 국가대표 은퇴 후 리듬 체조 학원을 운영하며 리듬 체조 꿈나무 육성에 매진 중이다. 또 손연재는 지난 2월 20일 아들을 출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연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