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전소미가 무인 사진관에서 속옷을 노출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20분 만에 삭제했다.
3일 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전소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발을 쓴 채 무인 포토부스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진 중에는 두 사람 모두 셔츠를 들어 올린 채 속옷을 노출하는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소미는 ""ㅋㅋㅋ아놔"라고 웃으며 댓글을 달기도 했지만, 채영은 해당 게시글 게재 후 20여분 만에 삭제했다.
이후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켰다. "가게 사장님들이 이런 일로 곤혹이라고 한다던데", "아이들이 보고 따라할까 두렵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이 이는 반면, "큰 노출도 아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귀엽기만하다" 등의 반응이 일기도 했다.
한편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6일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트와이스 5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진행했다. 전소미는 4월 2일 뷰티 브랜드 ‘글맆’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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