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알고보니 '남자 이효리'..유기견 해외 입양 위해 봉사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4.02 09: 24

배우 이기우의 끊임없는 선행이 화제다.
소속사 스튜디오 더 무로는 2일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 나선 이기우의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전했다.
수년 간 유기견 동물 보호소 봉사 활동은 물론,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이기우는 입양 확정은 되었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하루 빨리 가족을 만나게 해 주고 싶어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나는 가족 같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거고 너는 친구 같은 평생 가족 만나러 가는 거야. 고작 나의 20분이 행복한 너의 20년이 되는 마법!! 너의 꽃길을 응원해”라는 따뜻한 진심으로 더욱 눈길을 끈 이기우는 “마법사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이동봉사 어럽지 않아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말로 소감을 전하며 유기견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이기우의 조용하지만 묵직한 봉사활동에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항상 아이들의 일에 앞장 서주시는 귀한 멋진 배우님 앞날에 꽃길만 있길”, “늘 따뜻한 행보 감사드려요”, “외모도 생각도 행동도 모든 면이 다 정말 존경하는 배우님입니다.” 등 훈훈한 행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최근 MBC ‘밤에 피는 꽃’에서 외유내강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통해 든든한 케미와 매력을 발산, 첫 사극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명불허전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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