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자신만의 신발 관리법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샘해밍턴 집을 찾은 브라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라이언과 샘해밍턴은 강재준의 취미방으로 이동했다. 강재준은 천만 원짜리 자전거를 공개하며 현재 1,700만 원으로 올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박스도 열지 않은 택배를 발견했다. 한정판 운동화가 두 박스나 있었고 브라이언은 못마땅해했다.
강재준은 운동화를 정말 좋아한다며 집에 산처럼 쌓여있는 신발들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어차피 다 신지도 않을 신발들이라며 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온 김에 나랑 샘이 물건 좀 가져가면 어떨까”라며 한몫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게스트 조권은 자신도 집에 신발 진열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발 좋아한다. 운동화 따로, 하이힐 따로, 구두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조권은 신발 관리에 대해 “다 닦는다. 소중히 여기는 구두나 운동화는 습도 유지를 위해 제습기에 온도계까지 해놓는다”라고 남다른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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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청소광 브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