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3월에는 국내 시장에서 주춤했다.
기아는 2024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006대, 해외 22만 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 2,026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087대, 쏘렌토가 2만 5,37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 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 9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6,9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6,339대, K3(포르테)가 2만 1,081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6대, 해외에서 209대 등 총 315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