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게 스물 일곱살 생일을 축하했다. ‘영앤리치’ 생일파티의 정석을 보여줬다.
리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제 27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에 휩싸여 아직도 이 날을 못 이겨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리사가 공개한 사진은 최근 열린 스물 일곱번째 생일파티 모습을 담은 것들이었다. 리사는 화려한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파티장에 들어섰다. ‘TWENTY SEVEN’이라고 적힌 포토존에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화려한 조명이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기도 했다.
또 리사는 화려하게 장식된 케이크에 불을 켜고 소원을 비는가 하면, 특별한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리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수십 명의 지인들이 참석했고,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민니도 자신의 SNS에 “27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정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리사의 생일파티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룹 CLC 출신의 쏜과 태국 가수 논 타논도 리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친분을 인증했다.
화려한 파티 뿐만 아니라 리사의 생일파티 의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사는 명품 브랜드의 수천만원대 주얼리를 걸쳤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생일 주인공인 만큼 무대 못지 않게 화려함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리사는 최근 올해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라우드를 통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등 리사의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후 리사는 지난 달 27일 라우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현금 75억 원으로 매입한 서울 성북동의 대저택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리사, 민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