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악덕사장’ 이서진? 박서준·고민시, 한짤 요약 ‘서진이네2’..“기절”[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4.01 07: 59

tvN 새 예능 ‘서진이네2’ 이서진이 시즌2에서도 ‘악덕사장’의 면모를 보여줄 듯하다. 직원들이 ‘서진이네2’의 노동강도를 사진만으로 설명했는데, 박서준과 고민시가 기절하 듯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줘 시즌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달 31일 “‘서진이네2’ 한짤 요약”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서준은 해외의 한 공항 의자에 눕듯이 앉아 잠에 빠진 모습이다. ‘서진이네2’ 촬영이 힘들었는지 불편한 자세인데도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또한 ‘서진이네2’의 새 인턴 배우 고민시도 이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기절”, “인턴의 삶”이라며 고민시가 식당, 비행기, 라운지 등에서 기절하듯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박서준과 고민시가 사진에서 보여준 ‘기절’ 자태는 그만큼 ‘서진이네2’ 촬영이 고됐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서진이네2’는 지난달 18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해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서진뚝배기’ 집을 열었다. 10일여간의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서준과 고민시가 사진을 통해 그간의 고생을 보여준 것.
‘서진이네’는 지난해 2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걸 방송했다. 이서진을 필두로 ‘윤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함께했던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이어 BTS(방탄소년단) 뷔가 합류해 케미를 뽐냈다.
시즌1에서 마지막날 영업을 앞두고 이서진은 “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직원들 모두 건강하게 12000페소만 찍자”라고 했고 인턴 뷔는 “나 하나도 안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또한 이서진은 “상황보고 영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뷔는 이를 못 믿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이서진이 실제 사장처럼 가게 매출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2에서도 이서진의 이 같은 면모가 이어지는 듯하다. 이에 ‘사장’ 이서진과 직원들의 케미, 그리고 새 멤버 고민시의 고생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1을 멕시코 바깔라르에서 촬영한 것에 이어 시즌2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했다. 메뉴도 분식에서 뚝배기로 바뀌었다. 현지 추운 날씨를 고려해 메뉴는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 복무 중인 뷔를 대신해 고민시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고민시가 ‘서진이네2’의 새로운 인턴으로 활약하고, ‘서진이네’ 시즌1에서 인턴이었던 최우식이 메인 셰프로 승격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진이네2’ 촬영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서진과 최우식이 단체티를 입고서 줄 서 있는 손님들을 응대했다. 가게 앞은 이들의 손맛을 보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대박’을 예고해 본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서준, 고민시 SNS,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