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한혜진 홍천 하우스가 그려진 가운데, 예고편에서 이상민이 또 다시 빚쟁이가 된 듯한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가 그려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누군가 통화한 한혜진. 뒤에 누군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는데 바로 배우 이시언이었다. 이시언은 “내가 타자고 한거 아냐, 엄마한테 말 잘 해라”며 신신당부했다.
두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공구를 살 수 있는 철물점 17개 구입해 80만원이 훌쩍 넘었다.한혜진은 “엄마한테 말하지 말아달라, 혼난다”고 말하며 걱정, 홍천 철물점 큰 손이 된 따릉ㄹ 보며 한혜진 모친은 “쟤는 뭐 사러 보내면 안 된다”며 답답해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20년 동안 함께한 채권자를 만난 이상민이 그려졌다. 의문의 서류를 들고 온 채권자는 “훌훌 털어라”고 했다.총 79억 7천만원 빚 서류였던 것. 20년 만에 빚을 청산한 이상민은, 채권자 앞에서 서류들을 찢었다. 30대 청년부터 어느 덧 52세까지 빚을갚아온 그는 “어떻게 버텼는지 모른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방송말미 ,채권자는 “우리 둘이 마냥 좋지 않았다, 이제 이상민과 끝이구나 싶었다”고 말했고,이어 또 은행을 찾은 이상민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 돈 못 찾는 거냐”며 직원과 상담한 모습. 은행 직원도 “압류의 대상”이라고 말해, 다시 다시 빚쟁이가 된 것인지, ‘뫼비우스의 빚’의 굴레에서 못 벗어난 이상민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