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인터뷰’ 가수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채널 A '오픈 인터뷰’에서는 디지털 싱글 '정말, 없니?'로 돌아온 보아가 등장했다. 보아는 “‘정말, 없니?’라는 디지털 싱글로, 본업으로 돌아왔다”라면서 근래 흥행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의 연기자 보아가 아닌 가수 보아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보아는 “저는 정말 사랑 노래를 좋아한다. 항상 제가 센 노래를 한다고 생각하신다. SMP 스타일을 늘 해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보아다운 음악을 해 보고 싶었다”라면서 24년간 무대와 노래에 진심인 사람답게 깊은 고민이 담긴 답변을 건넸다.
37살의 댄스 가수, 퍼포먼스 같은 키워드에 대해 보아는 “가수의 영역을 넘어선 느낌이다”라며 무대와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근래 NCT 위시의 대단한 인기와 성적에 대해, 이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보아의 소감은 어떨까?
보아는 "NCT 위시 준비하면서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라며 그저 즐겼다고 답했다. 이어 보아는 “요새 해외 차트 보면 케이팝이라는 장르가 아예 따로 있다. 그냥 요새는 데뷔를 하면 전 세계적으로 데뷔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과거의 영광에 취해 있는 게 아닌, 24년 째 원톱의 자리에서 군림하는 케이팝 황제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A '오픈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