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이장우, 핼쑥해진 근황→라멘·맥주 폭식 "다이어트 내일부터"('정준하하하')[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3.29 15: 58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20kg가량을 감량한 소식을 전했던 이장우가 핼쑥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정준하하하' 채널에는 "??? : 이런거는 계속 소비해서 발전 시켜야해요 이장우, 조정식과 함께한 라멘 맛집 부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준하와 이장우, 조정식은 연남동 라멘 맛집을 찾았다. 이장우는 "배고파 죽겠다.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고 투덜댔고, 정준하는 살이 빠진 그의 모습에 "얼굴 핼쑥한거봐"라고 깜짝 놀랐다.

이후 이들은 식당 내부로 향했고, 이장우는 "내가 이제 다이어트를 딱 내일부터 3주간할 것"이라고 전언했다. 하지만 신뢰하지 않는 듯한 정준하에 "아 진짜예요 형님. 왜 자꾸 웃으세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준하는 다이어트 중인 이장우를 먹방에 부른것에 대해 "내가 오라고 한거 아니다. 네가 온거다?"라고 강조했고, 이장우는 "여기를 안오면 안 되죠. 제가 라멘을 형님이 알려주신 오사카에서 시작했다. 거기서 먹어본거다. 그게 내 인생라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메뉴를 고민하는 정준하에게 "두개 다 시켜라"라고 말했고, "일단 술부터"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주문한 라멘이 나왔고, 세 사람은 라멘의 맛에 연신 감탄했다. 이장우는 "진짜 XX맛있다"며 "이런걸 소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정식은 "왜 이렇게 오늘 화가 났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요즘 매출이 좀 줄었다. 소비를 너무 안한다. 나도 디벨롭을 해야겠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준하 역시 "원래 요식업은 1~2월이 제일 비수기잖아. 근데 요즘은 아니다"라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불경기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장우는 "아 술 나온다 술 나와"라며 탄성을 내뱉었고, 정준하는 "어제도 먹었어?"라고 물었다. 조정식은 "너 다이어트는 뭘로하니?"라고 타박했고, 정준하는 "내가 여기 되게 미안해하면서 촬영하고 있는데 너 안되겠네"라고 타박했다. 이에 이장우는 "거짓말 안하고 라멘을 맨정신에 먹으면 좀 그럴것 같아서 딱 소주 한병 먹었다. 집에서 혼자"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또 다른 라멘이 나왔고, 통밀로 된 면발을 본 이장우는 "살 안찌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솥밥까지 모두 비운 이장우는 "튀김도 가셔야죠 형"이라며 끊임없는 먹부림을 펼쳤다. 이에 더해 2차에서 또 먹방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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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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