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데뷔 40주년 기념작서 탈색 파격 변신 "찐 배우놀이"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3.29 15: 40

배우 이상아가 전에 보지 못한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아는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씬’(감독 한동석, 제작 (주)도어이앤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가운데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변함없이 큰 눈망울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물.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뤄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상아 외에도 배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등이 출연한다.
앞서 이날 오전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찐 배우놀이 하러 갑니다. 40주년 기념작이 된 영화 '씬' 시사회 있어서…종일 극장에서 시간 보내겠네용"이란 글을 올리며 이 작품이 데뷔 40주년 기념작임을 알렸다.
또 전날에는 얼굴에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간만에 무대 인사하는구나..낼을 위해 모하니 얼굴에 ㅎㅎ 난리난리. 더 신경쓰면 오히려 이상해지는데…괜찮겠지?ㅋㅋ"란 글을 올리며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설렘을 드러냈던 바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후 하이틴 스타로 군림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승부', '남자 셋 여자 셋', '7인의 신부' 등에 출연했으며 '원조 책받침 여신'이라고 불린다.
한편 '씬'은 내달 3일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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