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제작진에 시원하게 쐈다! 천만 원 상당의 술+명품 옷 정리하며 역대급 비움 ('살림남')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27 22: 31

이태곤이 술을 정리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집을 정리하며 제작진들에게 술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태곤은 최근 주위의 사람들,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옛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며 집을 정리할 계획을 세웠다. 이태곤은 천만 원 가량의 술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술장에 있는 술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다. 근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알콜 중독자 같더라. 그래서 나눠주기 시작했다. 오늘은 술장을 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지혜는 "나 주시면 안되나"라고 말했고 박서진도 술을 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서진은 인삼주를 담근 적이 있다며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으면 오픈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제작진들에게 술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태곤은 "나는 돈 받지 않는다"라며 시원하게 술을 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재밌는 게 스탭들이 점점 앞으로 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서진은 "나도 스탭으로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태곤은 술을 놓고 제작진에게 손을 들게 하며 경매를 진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태원은 초고가 와인을 대 방출했다. 이태원은 먹던 술들은 시원하게 버렸다. 이 모습을 본 박서진은 "하수구가 호강한다"라며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이태곤은 이사님과 함께 옷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태곤은 버릴 옷을 정리했고 이사님에게 옷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이사님을 솔깃해서 그의 옷을 입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님은 "이 옷을 입고 퇴근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옷을 벗다가 올라가자 잡아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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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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