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후배 향한 따뜻한 응원 "안 해본 걸 해야 돼"…수준급 그림실력까지? ('이진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27 20: 22

이효리의 따뜻한 응원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LEE JIN AH' 에서는 '효리언니를 나의 작고 작은 브이로그에 모시다니...(feat.상순선배님)'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진아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제주도의 일상을 함께 했다. 
이날 이진아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효리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진아를 보며 자신이 찍어주겠다며 카메라를 건네 받았다. 이진아는 "플리 마켓을 하고 있다"라며 평소 입지 않은 옷과 소품들을 갖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인에게 이진아에 대해 "안테나 후배"라고 소개했다. 이진아는 이효리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효리는 이진아의 생일을 축하며 축하송을 함께 부르며 화음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진아를 도민들이 자주 가는 찐맛집에 데려가 함께 식사했다.
다음 날, 이진아는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다. 이진아는 카페의 굿즈도 구경하고 이상순과 대화를 하며 음악적인 이야기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LP를 플리마켓 하고 있는 교회에 들러 구경을 했다. 
저녁이 되자 이진아는 이효리의 집에서 TV를 보며 그림을 그렸다. 이진아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이효리는 선생님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이진아는 "엄청난 기가 뿜어져 나온다"라고 감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이진아가 한 자리에 앉아 음악을 즐겼다. 이진아는 "언니와 어제 부르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기타를 연주하던 이상순은 "까만 건반을 가져와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바로 목에 거는 건반을 가져와 이진아에게 건넸다. 이진아는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원래 안 해본 걸 해보는 거다"라고 용기를 줬다. 
세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작은 미니콘서트를 열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상순은 기타를 연주했고 그 옆에서 이진아는 한 번도 쳐보지 않았다는 작은 건반도 능숙하게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효리는 "부녀 연주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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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LEE JIN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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