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완전 오열했다" 고백 ('트와이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26 20: 30

트와이스 지효가 파리 패션위크 참석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트와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IHYO-log : AMI Show at Paris Fashion Week'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지효의 일상이 담긴 가운데, 비행기에서 카메라를 킨채 인사를 나눴다.

지효는 "아침에 출발했다. 여태껏 자고 일어나서 밥 먹었다. 약 한시간 정도 남았다"라고 운을 떼며 "슬픈 걸 봐서 엄청 울었다. 엄청나게 오열해서 상당히 부은 상태인데 어떻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애교 살이 지금 소시지가 됐다"라며 "내일은 부으면 안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파리에 도착한 다음날, 지효는 에펠탑이 보이는 뷰가 환상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즐겼다. 지효는 "식당 앞에 뷰가 너무 예쁘다. 에펠탑도 보이고, 다 보인다. 뭔가 진짜 왔구나, 실감이 난다. 너무 예쁘다"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이후 12시가 넘은 시각, 쇼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 중이던 그는 "쇼가 저는 처음이니까, 호텔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고. 보통은 팬분들이 저희를 기다리시면 사인해 달라는 그런 문화가 없는데, 사인해 달라는 분들이 많더라. 한국은 거의 편지 주시거나 사진을 찍거나 한다"라며 문화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의상 피팅을 모두 마친 그는 성공적으로 스케줄을 마무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아주 재밌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제가 영어를 조금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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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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