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을 붙잡으려는 전종서의 필사적인 노력이 펼쳐진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10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이 어렵게 이어진 이지한(문상민 분)의 믿음을 되돌리려 고군분투한다.
앞서 나아정은 이지한, 이도한(김도완 분) 형제에게 그간 타이밍이 맞지 않아 차마 말하지 못 했던 비밀들을 모조리 발각당하고 말았다. 이도한에게는 이지한과의 관계를, 이지한에게는 이도한과의 위장결혼 사실을 들킨 것.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 커진 비밀의 후폭풍을 제대로 맞은 나아정이 사랑과 우정을 모두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사면초가에 빠진 나아정이 이지한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침대 위에 앉아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한편, 다정한 백허그로 상처받은 이지한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이지한 역시 나아정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서서히 웃음을 되찾아가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이에 배신감에 휩싸인 이지한의 마음을 녹일 나아정의 필살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나아정은 15년 지기 절친 이도한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이지한까지 모두를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과연 나아정이 이지한, 이도한과의 관계를 되돌릴 수 있을지 ‘웨딩 임파서블’ 10회가 기대되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 10회는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늘(2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