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미남'에도 나왔던 그 사람..성형수술로 '인생역전' 감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25 21: 57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MAKE 미남'에도 출연했던 사연남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재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솔루션 받고 성형수술로 환골탈태한 남성이 ‘물어보살’에 다시 떴다. 그는 소개팅 50번 까인 남자’로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조회수 121만을 기록했던 사연자. 

두 보살들은 “환골탈태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라며  “인상이 중요하다”고 깜짝 놀랐다. 사연자는 지난해 소개팅만 하면 차인다는 고민을 안고 첫 출연했을 당시 스타일을 변화시키라는 두 보살의 조언을 받고 고민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생겨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사연자는 양악 수술, 치아 교정, 쌍꺼풀 등 여러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이수근은 “원래 이 얼굴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수술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묻자 김종국이 하는 프로그램 ‘MAKE 미남’에 출연해 약 3개월간 솔루션을 받았다고 했다.상상 이상의 변신으로 김종국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고? 완전 다른 사람”이라 외쳤던 바다. 제2의 인생사는 느낌일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덕분이다”고 말했었다.
요즘 반응을 묻자 사연자는 “친구들은 누구세요? 처음 본다고 한다”며 “또 수술 후 친구와 함께 돌아온 자신을 어머니가 몰라보고 친구만 알아봤다”며 웃픈(?)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어머니도 좋아하신다고.이에 서장훈은 “진짜 우리 제작진하고 KBS Joy에 감사해라, 평성 은인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수근도 “그냥 나아진 수순이 아니라 영화배우”라고 말할 정도.
아직 이성들 대시는 없다는 말에 이수근은 “혹시 눈 높아진거 아니냐”고 묻자 사연자는 “전혀 아니다”고 했다.이수근은 “앞으로 소개팅 기회 생기면 겸손하게 그 전의 너로 생각해라”라며 “삶은  예전 마인드로 살아라 겸손하라는 얘기”라 조언했다.서장훈은 “앞으로 소개팅나갈 때 처음부터 이성에게 다 말하지마라 첫 만남에 원래 얼굴 얘기도 하지마라”며 “서로 유대감과 호감이 쌓이면 (타이밍봐서) 말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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