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복권에 당첨된 기가막힌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살들은 복권 당첨이 된 듯한 상황극을 펼쳤다. 알고보니 한 시청자가 물어보살에서 사용하는 깃발 번호로1월부터 8주간 복권구매를 했다는 것. 그러다 2월17일 4등에 당첨됐다는 소식이었다.
사연자는 “깃발에 적힌 그대로 4개 숫자가 맞은 것”이라고 했고 보살들은 사진을 직접 확인하며 놀랐다. 보살들은 “진짜 깃발이 행운을 줬다 4등 당첨이면 25만원”이라며 깜짝 놀랐다.
사연자는 당첨금으로 임신 후 처음으로 미용실 방문했다면서제법 소소하게 당첨금을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번호로 계속 도전해볼지 고민하자 두 보살은“깃발을 위한 그림을 뿐, 예능은 예능으로만 보라 과몰입 금지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출연자 근황이 이어졌다. 최연소 여성버스기사 김혜원 양의 근황. 그는 “버스 기사 일하며 비매너 손님들일 너무 많아 고민이다”며 폭언을 퍼붓던 일까지 고민을 전햇었다. 그렇게 방송 후 동네 유명인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사연자는“좋은 입담으로 어르신들 며느릿감으로 소문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