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 생각 無..삼대독자 낳자 시母 김용림 쓰러져”[Oh!쎈 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3.25 22: 07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의 ‘복길이’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썸과 쌈'을 이어가던 연인 남성진과 서른 살에 결혼을 했다. 김지영은 “단편에서도 남성진과 함께 출연했는데 ‘전원일기’에서 그렇게 만났다"라며 당시에는 너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 결혼할 생각이 없어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시어머니 김용림에 대해서는 “다른 작품에서 남성진, 김용림 선배님과 가족으로 출연했다. (김용림) 선배님과 상견례를 해야 하는데 뭐라고 호칭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김용림은 "호칭은 차차하자"라며 당황해하는 김지영을 달래주었다.
김수미는 김지영에게 남성진과의 결혼은 잘한 일이라고 말했고 김지영은 남성진에 대해 “너무 좋은 아빠다. 엄마인 저보다 낫다. 너무 착하다"라고 말했다.
김혜정은 김지영이 아들을 낳은 것에 대해 언급했고 김지영은 "(아들이) 삼대독자다.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아기가 딸이었으면 좋겠다’ 했다. 어머님이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된다고 하셨는데 낳고 나서 어머님이 들어오시자마자 병원에서 쓰러지셨다. ‘우리 삼대독자’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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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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