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에는 한예슬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한예슬이 오프닝에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신동엽은 “믿겨지느냐. 실물로 보니까 남녀 할 것 없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저희도 아침 일찍 만나서 놀라면서 함께 하고 있다. 로코 여신이다”라며 한예슬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뜨거운 현장인 만큼 재밌게 놀다 가겠다”고 답했다.
한예슬은 털털하고 솔직하다는 부분에 대해 “할 말은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 진짜 솔직히 지금 XX 떨린다”고 말한 뒤 정상훈을 보면 “화면에서는 머리가 XX 커보였다. 실제로 보니 작다. 김아영은 눈 찝은 거 아니냐. 저도 찝었다. 가슴 수술 하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예슬은 “크루들 너무 리스펙트한다. 코너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SNL코리아’ 하면 정치 풍자인데, 총선도 앞두고 있는 만큼 관심도 크다. 제 생각에는 이번 총선에는 어떤 분이 이길 것 같냐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급하게 한예슬을 제지하며 “거침없는 모습 때문에 조기 종영할 뻔 했다”고 수습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