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하하의 멱살을 잡았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봄 축제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저녁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봄이 오고 있지 않느냐. 코로나19를 관통하면서 시원하게 축제 한 번 못한 것 같다. 멤버들과 축제를 만들어보면 좋지 않겠냐. 반갑고 궁금한 분들을 초대하면 좋겠고, 팀장을 맡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몸서리를 치면서도 제안을 받아들여 멤버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자 했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대학생룩’을 선보였다. 주우재가 하하를 지적하자 하하는 “안경만 쓰면 대학생이냐”고 응수했다. 이때 들어온 유재석은 주우재의 패션을 지적하며 “이건 예전에 하하가 하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하하의 멱살을 잡으며 “그만해. 당신 때문에 하루하루 늙어가는 기분이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