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폭로글에 침묵 깼다.."사실과 달라, 법정서 대응" (전문)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3.23 17: 46

배우 이범수 측이 통역사 이윤진의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이범수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자전차왕 엄복동' 응원단 발대식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다만 이윤진의 SNS 글에 대해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날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과 불화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돼는 내용에 대한 이범수씨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이범수씨의 말을 전해 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한번, 소속사로서도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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